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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타임 응급처치 심폐소생술로 소중한 생명을 살린다.

by 오쥬비 2024. 5.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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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폐소생술은 갑작스런 사고나 신체의 이상에 처해 있는 타인의 심장 부위를 압박하여 심장을 움직이게 함으로써 신체에 혈액을 흐르게 도와주는 것을 행위를 말한다.

심정지 상태에 있는 사람이 적절한 처치를 받기 전까지 뇌에 산소를 공급하여 뇌사를 지연시키는 응급 처치라고 할 수 있다.

심실세동^   상태인 경우 심장이 자발적으로 회복되는 경우는 드물다. 가슴압박을 하다가 중간에 쉬는 것은 심장을 멈춰버리게 놔두는 거나마찬가지이다. 인공호흡과 자동심장충격기 작동 시간을 제외한 시간은 가슴압박만을 하고 있어야 한다.
 
^心室細動(심실세동), 의학: 심장이 제대로 수축하지 못해 혈액을 전신으로 보내지 못하는 현상을 말한다.

심정지 상태, 생명이 위급한 상황 이에 대한 응급조치 방법을 잘 숙지해 두어야 필요시 적절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우리 가족일 수도 있고 가까운 이웃이 위험한 상태에 처했을 때 소중한 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심폐소생술 어떻게 하면 되는지 알아본다.
 

1 심폐소생술 순서 및 방법

 
1. 제일 먼저 응급상태에 있는 환자의 반응을 확인 한다.
 
어께를 가볍게 두드리며 여보세요, 괜찮으세요?”라고 물어본다.(반응이 없으면 심정지 상태의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
  

 
2.  응급상태 확인시 신속하게 119에 신고 한다.
 
- 환자의 호흡이 멈추었거나 또은 ^심정지 호흡이 확인되면 가까이 있는 사람에게 119에 신고해줄 것을 알리고 자동제세동기를 요청한다.
 
^심정지 호흡 : 심장성 쇼크, 심정지 상태에서 보이는 호흡을 말하며 이상한 목소리, 목이나 턱 혹은 혀가 움직이는 근육경련이 동반된 헐떡거림과 힘들어하는 호흡을 보인다.
 
- 이때 구조자가 혼자이면 핸드폰을 스피커 및 핸즈프리 기능으로 전환하고 즉시 심폐소생술을 시작한다(필요시 구급대 요원의 도움을 받아 실시한다.)
 

  
3. 그런 다음에 가슴압박을 30회 실시 한다.
  
한쪽 손등 위에 다른 쪽 손바닥을 얹어 깍지를 끼고 아래쪽 손가락을 위로 젖힌 상태에서 가슴뼈(흉골)의 아래쪽 절반 부위에 깍지를 낀 두 손의 손바닥 뒤꿈치를 댄다. (이때 압박 강도는 깊이 약 5cm 정도를 성인 1분에 120회 정도 강하고 빠르게 눌러준다.)
 

 
가슴압박 속도를 맞추지 못하더라도 아예 하지 않는 것보다는 낫지만 속도가 너무 느리거나 빠를 경우 효과가 떨어지므로 속도를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 이론상으로는 0.6~0.5초에 한 번씩 누르면 된다.
  
4. 인공호흡 2번 한다(응급처치자가 일반인인 경우 생략).
 
머리를 젖히고 턱을 들어 올려 대상자의 기도가 열리게 한다. 코를 잡아서 막고 입을 크게 벌려 환자의 입을 완전히 막은 후 가슴이 올라올 정도로 1초에 걸쳐서 숨을 불어넣는다.
 
예전에는 인공호흡을 가슴압박과 같이 하였지만, 최근에는 기도 확보와 가슴 압박만을 하는 것으로 개정되는 추세이다.

미국심장협회의 최신 심폐소생술 가이드라인에 따르면인공호흡을 생략하고 오직 가슴압박만 쉬지 않고 분당 100회씩 계속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2015년부터 개정되어 일반인의 경우 인공호흡은 생략하는 것으로 정해졌다.
  
5. 응급조치 후 의식이 돌아온다면 환자 자세를 회복시키는 자세로 한다.
환자가 소리를 내거나 움직이면, 호흡도 회복 되었는지 확인하고 호흡이 회복되었다면, 환자를 옆으로 돌려 눕혀 기도가 막히는 것을 예방한다.
 

 

      「 자료출처 :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강원심폐소생교육센터」

 

2 어떤 상황에서 심폐소생을 해야 하나?

 
일상생활 속 주변에서 이런 사람을 발견하면 심폐소생술을 해야 한다.
√ 몸을 움직이지 못하고 호흡이 없거나 비정상적으로 호흡을 하는 사람
√ 쓰러진 뒤 경련이 있는 사람
√ 심정지 상황을 목격했거나, 가쁜 호흡을 하는 사람
 
※ 주의할 점 : 심폐소생술 시 환자를 소생시키는 것도 중요하지만, 심폐소생술을 행하는 자의 안전이 확보가 되어야 한다. 실제로 천재지변이나 도로변 사고의 경우 2차사고로 자기 자신도 다칠 수 있음으로 상당히 중요한 사항이다.
 
정지가 발생하면 늦어도 4분 이내에 심폐소생술을 시작해서 제세동과 병원 치료가 이루어질 때까지 계속해야 환자의 생존율을 높일 수 있다.
 
4-5분의 골든타임 내에 구급차가 도착하지 못하는 경우도 상당히 있기 때문에 119 구급대 도착전까지 계속하여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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