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소록도 마리안느 수녀1 그의 운명에 대한 아주 개인적인 생각 中 '부족한 그대로 친구가 되어' 나는 글을 쓸줄 모른다. 한글을 몰라 글씨를 못쓴다는 게 아니다. 블로그를 개설하고 글 몇 개 포스팅을 했지만 다시보면 부끄럽기 그지 없고 누가 볼까 쥐구멍이라도 들어가고 싶다. 나름대로 잘쓰려고 노력도 한다. 그렇지만 내 생각을 표현하는 것, 무얼 창조해야 하는 것들은 너무 힘든 일이다. 특히 글쓰기는 나에게는 너무 벅찬 일이다. 내 나름의 나에 대한 주관적이며 다른 사람을 대신한 객관적인 생각을 말하는 것이다. 지금 무얼 말하려고 하는가. 내가 글을 잘쓰든지 형편없든지 관심 있는 사람이 없다는 것 잘 안다. 그럼에도 그 당연한 얘기를 지금 나열하는 것은 내가 좋아하는 작가님이 쓴 책 내용 중에서 한 부분을 얘기하고 싶어서다 아니, 내가 아는 사람들, 나와 같이 소주 잔 같이 기울이며 쓸 데.. 2025. 1.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