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40인의 도둑1 람보르기니 무소유란 결국 아무것도 갖지 않는 것이 아니라 불필요한 것을 갖지 않는 것이며 이는 어떤 것에도 얽매이지 않는 자유를 얻게 할 뿐 아니라 소유하지 못함으로 인한 고통마저 느끼지 않게 한다 에메랄드 빛이 감도는 신비로운 빛을 발하고 있는 세상에서 제일 비싸기로 손꼽힐 것 같은 차가 우아한 옆모습을 보인채 잿빛의 흐릿한 연기를 위로 올려보내며 침침한 어둠속에 보인다. 어느 유트브 채널에서 넋을 잃고 보았던 '람보르기니 우라칸'의 모습과 거의 흡사했다. 그모습은 마치 텅비어 아무것도 없는 고요하고 깊은 짙은 옥색의 바닷속에 저 차많이 혼자 중력을 이겨내며 옅은 물거품을 뱉어내면서 둥둥 떠있는 것 같은 우아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이곳은 우리 집의 창고인데 갑자기 나타난 저 신비로운 차는 누구의 것인가. 좀.. 2023. 4. 12. 이전 1 다음